공주경찰서가 최근 강북교차로에서 무질서한 교통문화를 바로 잡아 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주를 만들기 일환으로 블랙박스 영상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한 전국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충남지역이 17개 시도중 15위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도로위의 무질서를 몰아내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 신고 제도를 적극 활성화키로 하고 홍보에 나섰다고 공주서는 설명했다.

경찰에서는 운수업체와의 블랙박스 영상 신고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주지역 20개 공공기관, 5개 협력단체, 기업체 등을 상대로 블랙박스 영상 신고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전단지를 제작해 운전자 상대 배부, 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 신고 특성상 시민들의 협ㅋ조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