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민권익위원회 통합콜센터 시범 운영 프로젝트에 ‘시스템z’ 공급
상태바
한국IBM, 국민권익위원회 통합콜센터 시범 운영 프로젝트에 ‘시스템z’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IBM이 정부부처별로 운영중인 민원 상담 전화번호를 110 단일번호로 통합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통합 콜센터 시범 운영 프로젝트에 메인프레임 시스템 z와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통합콜센터 시범 운영 프로젝트는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화된 정부 콜센터 통합상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정부부처 콜센터를 통합해 대국민 상담의 편의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의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화민원채널 일원화로 민원인을 위한 110 단일번호 제공과 부처별 협력을 위한 통합인프라 구축이 주요 프로젝트 실행 과제다. 대국민 서비스 품질의 개선은 물론 개별 운영 방식을 통합함으로써 비효율적인 예산 지출을 대폭 줄여 비용 개선의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성공적인 시범 운영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시스템 플랫폼 파트너로 한국IBM을 선택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적화된 시스템 z의 가상화 기능, 안정성 및 확장성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시스템 z가 가져다주는 총소유비용(TCO) 절감 혜택이 선택의 주된 이유가 됐다고 IBM은 설명했다.

한국IBM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통합 상담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z(zBC12), z/VM, DB2, WAS 등을 공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홍철호 센터장은 “시스템 z의 뛰어난 안정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담 서비스의 영속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향후 시스템 z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면 즉각적인 콜센터 신설과 통합이 가능하게 돼 국민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시범 운영 프로젝트는 지난 4월1일에 시작돼 오는 7월 말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2014년 하반기 4개 부처에서 시범운영서비스를 거친 후 2015년 7개 부처에 본 사업 형태로 적용돼 2016년에는 전 부처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