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물리 보안 기술인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각종 재난과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나섰다.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추진한 ‘재난 재해·학교 안전 관련 지능형 CCTV 시범 사업’을 통해 국내 지능형 CCTV 기술 발전과 확산을 이끌었다고 30일 밝혔다. KISA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수요처(공공, 지자체)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학교 안전, 교통안전,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 분야 ▲산불 조기 감지 등 재난 재해 분야 모두 8개

한화테크윈은 물리적 거리를 유지한 채 빠르고 안전하게 발열 측정할 수 있는 발열 감지 열화상 카메라 TNM-3620TD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된 TNM-3620TDY는 자동으로 온도를 측정할 뿐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측정할 수 있어, 사람이 직접 측정할 경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장시간 발열 체크 소요 시간과 감염 노출의 위험성을 줄였다.이 제품은 이중 스펙트럼 멀티채널을 동시 지원해 실화상 센서로 감지 대상을 확인하고 열화상 센서로 온도를 감지한다.또한, 사용 목적에 따라 감염병 예방 활용 발열 감지 모드와 시설 관리· 보안

개인정보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가 지난 9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돼 AI(인공지능) 기반 유해 영상 차단 기술 고도화 개발 작업을 마쳤다고 12월 28일 밝혔다.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 (수요 기업)에게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 기업이 원하는 공급 기업의 AI 솔루션을 연결,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지란지교데이터는 공급 기업의 ‘콘텐츠 기반 딥러닝 분석 도구 및 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인공지능팩토리, 고려사이버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케라스 코리아는 23일 오후 유튜브 AF-Learning을 통해 인공지능 컨퍼런스 ‘케라스 러닝데이 2020’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케라스는 보다 쉽게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공개 라이브러리로 아이디어를 빨리 구현하고 실험하기 위한 목적에 포커스가 맞춰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쉽게 컨볼루션 신경망, 순환 신경망 등은 물론 다중입력 및 출력 등 다양한 연결 구성이나 강화학습 모델도 만들 수 있다.이번 ‘케라스러닝데이 20

AI 및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비디와 시스템 반도체 및 바이오 융합 선도기업 네메시스가 연속혈당 측정을 포함한 바이오마커 진단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바이오마커 진단 플랫폼은 바이오 시그널 프로세싱 및 컨디셔닝, 커뮤니케이션 등 바이오 응용 SoC 설계 기술을 이용, 마이크로니들 기반 각 센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실시간 클라우드와 연동된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진단된 측정값을 손쉽게 조회, 분석하고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정보 주체가 자신의 의료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부에서 주로 사용됐던 타자기록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국가기록원은 딥러닝 기반으로 약 22만 개의 한글 타자체 단어를 학습시켜 국내 최초로 비전자 타자기록의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문자인식(OCR) 기술은 사람이 쓰거나 기계로 인쇄한 문자의 이미지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국가기록원이 2020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해 수행한 소장기록물 특성을 고려한 OCR 인식

행정안전부는 도전.한국 2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해결방안 4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결제 효율화 및 전동킥보드 도로 위 방치 방지 등 2개 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집하는 대국민 공모로 진행됐고 총 332건의 아이디어(솔루션)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 중 해결가능성‧실현가능성이 크고 후속 기술지원 등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4개의 아이디어(해결방안)를 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포상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먼저 전통시장 결제 효율화 과제의 최우수 해결방안으로는 3단계 디자인(바닥조명-전통시장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은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 27건에서 2019년 9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며 연평균 1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백색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 제품에 인공지능 및 통신기술 등을 융합해 능동적이고 고도화된 기능을 구현한 신개념 백색가전 제품을 뜻한다.이는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같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가전제품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편의성 향상, 시간절약 등과 같은 요구로 고

온라인 커뮤니티 캐글 코리아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인공지능팩토리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함께 개최한 딥러닝 컨퍼런스 ‘2020 캐글러닝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캐글 코리아는 캐글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비영리 커뮤니티 그룹으로 캐글과 데이터 사이언스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020 캐글러닝데이’는 캐글 코리아가 인공지능팩토리의 플랫폼인 ‘AF-Learning’을 활용, 배움과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받았다.전 세계 인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는 ICT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와 식품 검사용 인공지능(AI) 머신비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식품 검사용 AI 머신비전 사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식품 제조 공장에 설치된 비전 시스템에서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검사, 제품식별, 제조일자 확인이 가능한 고성능 비전 장비를 공급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코그넥스코리아는 식품 검사용 AI 머신비전 사업에 필요한 2D/3D 비전 카메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세종대학교는 이달 21일부터 3일간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D.N.A)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KISTI-세종대학교 빅데이터·AI 겨울학교’를 개최한다.KISTI는 지난 2018년 KISTI 강점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스쿨을 개설하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서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과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꾀하고 있다. 과학데이터스쿨에서는 산·학·연·관 종사자를 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딥러닝 컨퍼런스가 오는 17일 개최된다.인공지능팩토리는 온라인 커뮤니티 캐글코리아와 함께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채널(유튜브, 마이크로팀즈채널)을 통해 딥러닝 컨퍼런스 '2020 캐글러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전인공지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0 캐글러닝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딥러닝 관련 콘퍼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정부가 개최한 행사에는 수천 여명이 참석해 수백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미국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K-Global@ 2020’ 행사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9년째를 맞는 본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함께 참가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소프트온넷은 세계 최초 'AI 기반 X-ray 보안 검색 자동 판독 시스템(이하 보안 검색 자동 판독 시스템)'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보안 검색대에 도입된 뒤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검색 자동 판독 시스템은 지난해 1월 주관 사업자 LG CNS와 소프트온넷이 개발·구축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올 7월 정식 도입됐다.소프트온넷 관계자는 "보안 검색 자동 판독 시스템은 기내 반입이 금지된 위해 물품의 판독을 돕는 시스템으로, AI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됐으며 보안 요원의 육안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화물 내 위험물이나 금지물품을 찾아내기 위해 엑스선 등 방사선 검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화물검사 관련 출원도 등장하고 있다. 특허청은 엑스선 등 방사선을 이용한 화물 검사에 관한 특허출원건수는 2000년~2019년에 143건이 출원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58건이 출원돼 이전 5년 대비 2배 가까이 특허출원건수가 증가했다.특허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수화물이 45건(3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대형 컨테이너 38건(27%)

기상청은 연구 성과 3건이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매해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온 기상청은 기상기후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올해는 최우수 1편을 포함해 총 3편이 우수성과에 뽑혔다.최우수 성과로는 순수기초‧기반(인프라) 분야에 인공지능 심화학습(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후예측시스템 개발 및 대양 간 상호작용 규명(함유근, 전남대학교)이 꼽혔다.이 연구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엘니뇨 중장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한 성과이며, 신기술의 도입과 획기적인 예측 성능 향상을 인정받아

인공지능(AI) 영상 인식 전문 기업 알체라(Alchera)가 21일 코스닥에 입성한다.알체라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4일 열린 기업 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알체라는 인공지능(AI) 영상 인식 전문 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수집 및 편집부터 딥러닝 학습, 인공지능 엔진 최적화, 전용 솔루션 제작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얼굴 인식, 증강 현실(AR), 이상 상황 감지, 데이터 사업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알체라는 얼굴 인식 기술로 전

최근 데뷔한 한 신인 그룹의 콘셉트가 공개되자 업계에 파문이 일었다. 인간 멤버 4명과 가상 세계 아바타 멤버 4명이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총괄 프로듀서는 “인간 멤버와 아바타 멤버가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하며 함께 또는 따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가상 세계 멤버가 새로운 음란물 요소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딥페이크 범죄 논란이 불거졌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존하는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제작 기술을 뜻한다. AI의 자체

[자료제공: 씨프로]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은 영상보안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국내 대표 CCTV 기업 중 하나인 씨프로 역시 영국 CCTV 솔루션 기업 VCA technology와 기술 협약을 맺고 지능형 CCTV 솔루션을 개발했다. 씨프로는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단에서 영상을 분석하는 IVA edge, 기존 IP 카메라에 연결해 지능형 영상 분석을 지원하는 IVA Bridge, 타사 소프트웨어와의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IVA Server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IVA Ed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노던 데이터(Northern Data AG)(프랑크푸르트 전자거래시장(XETRA): NB2, 국제증권식별번호(ISIN): DE000A0SMU87)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인근의 최신 HPC 데이터 센터 시운전에 돌입했다.새 시설은 세계 최대의 GPU 클러스터를 포함하며 노던 데이터가 유럽연합(EU)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데이터센터가 된다. 노던 데이터는 GPU 기반 분산 컴퓨팅 클러스터를 위한 첫 하드웨어 설치에 돌입할 예정이다. GPU 클러스터는 노던 데이터의 가장 두드러진 확장